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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박일해 원장 의료진 연구, 유럽생식학회 발표 논문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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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7-0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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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김현성 기자】

부산 리오라여성의원 측은 박일해 원장의 연구 논문이 2018년 7월1일부터 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생식학회(유럽불임학회-ESHRE)에 채택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유럽생식학회는 미국생식학회(미국불임학회-ASRM)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를 갖는 난임 관련 학회로 전 세계의 난임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수많은 연구 중 일부만이 발표논문으로 채택된다. 특히, 유럽생식학회는 채택기준이 더욱 높아 발표 논문으로 채택되는 것이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유럽생식학회에 채택된 박일해 원장의 논문은 <시험관아기 시술의 결과를 예측하는 지표로 배아와 자궁내막의 조화가 배아의 모양보다 더 중요하다>이다. 시험관 아기 시술시 배아의 모양을 바탕으로 한 등급 뿐 아니라 배아의 발달 단계와 자궁내막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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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해 원장은 “시험관 아기 시술시 배아의 모양을 토대로 한 배아 등급이 성공을 예측하는 지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최상급의 배아와 함께 자궁내막의 상태가 성공적으로 착상을 하는데 중요하고 자궁내막의 발달의 단계와 수정란의 발달의 단계가 조화와 일치를 이루는 시기에 배아이식을 하는 것이 높은 성공률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최상급배아를 자궁내막이 조화를 이루는 시기에 이식을 할 경우 69.3%의 높은 성공률로 임신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좋은 모양을 가진 배아라 하더라도 분열속도가 늦어 자궁내막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지 못한 경우 임신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주 좋은 모양의 최상급의 배아를 이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배아의 발달 단계와 자궁내막의 발달 단계가 일치되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일해 원장은 앞서 2018년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생식학회에서도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주기 동결 배아이식에서 한 달의 휴식기를 가진 후 76.5%의 높은 임신성공률을 보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박 원장은 “과거에는 시험관 아기 시술이 주사를 많이 맞아 매우 힘들고 성공률도 낮은 어려운 시술이었지만 최근에 계속적인 기술의 발달로 쉽고도 편하게 높은 확률로 임신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무작정 임신을 미루기보다는 가까운 난임병원을 찾아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 임신에 성공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성 기자  kunkang19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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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건강다이제스트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