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 - 리오라 난임특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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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 원장 윤가영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3월, 2세 준비를 위해 이 곳 리오라를 찾아왔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오늘이 리오라 마지막 진료일이네요.
이런날이 오다니 꿈만 같습니다.

처음 이 곳에 왔을때 깨끗하고 따스한 느낌때문인지 여기서라면 뭐든 잘 될 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방문한 날 윤가영원장님을 뵙고 대뜸 여쭤봤던 말이 시험관 성공률이 어떻게 되는지 였습니다. “보통 2회차에 많이 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고
저희 부부도 첫 회에 되면 더할나위없이 좋고 일단 해보자!! 라며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는데  주사를 맞으며 제 마음이 꽤나 진심으로 변했나 봅니다.

1차 시험관이 종결되고 그 공허한 마음을 어찌 달래야할지 몰라 ”나 놀래!!! " 신랑에게 시험관 일시중지를 알렸고, 반항심으로 그냥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다가 더 늦기전에 다시 시작하자며 마음을 잡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원장님이 말씀하신 영양제는 꾸준히 챙겨먹으며 놀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올해 3월 다시 신선2차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월 채취를 했고, 작년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격려해주시던 원장님!의
따스한 말한마디가 참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동결2회차에 이식을 했고 이식 8일후 소중한 일콩이가 우리곁에 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험관을 하며 초음파를 여러번 했지만 아기집을 보던날, 아기 심장소리를 듣던날  얼마나 떨리고 행복했던지 그날은 평생 잊지 못할 날로 기억될 것 같네요.

리오라로 인해
지금 저희 부부는 더 행복하고,
저희 부모님께서도 더더 행복해하시고,
저희 주변지인들도 함께 행복해줘서
매일매일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입덧하며 엄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리오라 윤가영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가야할산이 높지만 주신기회 맘껏누리며 순산하고 와서 이콩이 삼콩이도 도전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