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 - 리오라 난임특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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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 대표원장 김재원
내일이면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5년이란 시간 동안 한 두번 정도는 이런 게시판에 글을 쓸 거라는 상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순간이 정말 오네요.

난임병원 5년이라는 기간 중 3년을 리오라에서 보냈어요
다니는 동안 늘 더 일찍 올 걸 처음부터 원장님께 올걸 이라는 생각을 계속 했었습니다.
원장님께 진료 받으면서 한번도 임신이 안될 것 같다는 마음은 든 적이 없었거든요.

리오라 다니고 2년쯤 지났을 때 원장님께 딱 한번 여쭤봤었어요
저 같은 경우도 아기를 가질 수 있냐고...
계속된 실패에 저도 마음이 약해져서 울면서 여쭤보니
원장님...망설이지도 않으시고 당연히 가질 수 있다고 걱정하지마라고 하시면서
휴지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그때 그냥 믿었습니다. 원장님을^^

그렇게 병원을 다녔고 드디어  저도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임신 확인 후 6주, 7주, 8주....
심장소리 듣고 원장님이 보여주신 자상한 웃음...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원장님이 가지고 계신 선한 의술과 마음으로 저도 엄마가 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다섯 글자로는 너무너무너무 모자라지만
진심을 담아 고맙습니다 김재원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