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해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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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올해 1월 울산에 계실때 시험관 시술받고 가시는 마지막날까지 진료받았던 박채민이라고 합니다.
진작에 원장님을 찾아뵙고 감사의인사를 드리고싶었는데 상황이 여의치않아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엔.. 참 많이 힘든 한 해 였는데 선생님을 만나게 됐었던 건 정말 행운이었던 거 같습니다. 자연임신도 잘 되지않았었고 게다가 한쪽 나팔관 절제로 정말 앞이 캄캄할때 선생님이 계셔서 금방 마음을 다잡고 일어설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수술 후 매일 병실에 오셔서 체크도해주시고 임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제 물음에 늘 긍정적인말씀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셔서 두달만에 1차로 시험관 성공하고 열달간 아무런 문제하나없이 임신기간을 보내고 그 덕에 9월말, 건강하고 너무나도 예쁜 왕자님을 만나게 됐습니다^^♡
임신기간동안이나 요즘 육아를 할 때에도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마음이 늘 마음속에 있어요. 제 인생에서 엄마라는 삶을 살수있도록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육아에 가끔 지치고 힘든날이 오지만 지난날을 생각하면 이 모든게 행복으로 느껴져 아기와 보내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우리아가도 선생님처럼 세상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 해 줄 수 있는 멋진 사람으로 잘 키울게요^^
늦었지만 병원개원하신 거 너무나 축하드리고 선생님이 하시는 모든일에 늘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 남은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댓글목록
리오라여성의원님의 댓글
리오라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박채민님!
우선 건강한 왕자님 만나신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진료 봤었던 것이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 왕자님을 만나셨고 이제 좀 있으면 100일이 되겠네요! ^^
박채민님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아기를 기다리고 계셨기에 시험관 1차로 성공하시고 별다른 문제 없이 아기를 만나신것 같네요.
아직은 아기가 어려서 키우느라 정신이 없을텐데 이렇게 연락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것이 서툴고 때론 힘들지만 아기가 커가는 순간들을 함께하는 것은 정말로 소중한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기들은 결혼을 통해서 받게 되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박채민님은 좋은 엄마로서 아기를 멋지게 잘 키우실 거에요!
아직은 아기가 어려서 힘들지만 아기가 좀 자라면 부산에 올때 병원에 한번 놀러 오세요!
아기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자라고 엄마, 아빠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박일해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