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 원장님, 믿기지 않는 졸업이 다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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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양수미예요~
첫 진료를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둘째는 갖고 싶었지만 뒷전으로 미루고... 내 몸이 보내는 조기폐경의 신호를 무시하며 살아왔습니다.
생리불순은 결혼전에도 있었고 호르몬 약을 먹으면 되겠지, 첫째도 쉽게 가졌는걸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러고 30대 초반에 AMH 0.1대 나왔어요. 동네 산부인과에서는 난소가 또래보다 반이 작다고 하구요.
세상에서 내가 노력한 것 만큼 이룰 수 없는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었어요.
운동하다 만난 동생을 통해 선홍길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또 다른 지인이 울산 마마파파에서 성공한 사람 봤다며...
지금 리오라가 거기라는 걸 알고 아! 이 선생님이다 싶었죠.
두번째 병원 선택이라 매우 신중했어요^^
선생님을 처음 만나뵙고 아, 난 될때까지 여기 있어야지! 했어요.
"양수미님도 충분히 임신할 수 있어요. 첫애 품었었기 때문에 자궁이 다 기억하고 있어요."
이 말씀이 저에겐 기다림이 길어질 수록 희망의 끈이었어요^^
난자가 건강하지 못해 취소될때마다 이 말씀을 되새겼어요.
지금까지 채취 5번, 이식 2번을 쉬지않고 달려온 것 같아요.
쉬지 않고 달려 올 수 있었던건 선생님의 미소와 편안함도 한 몫 한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씩씩하게 견딜수 있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빨리 둘째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채취할 때 마다 손 잡아 주신 간호사샘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안아프게 피 뽑아주셨던 샘도 감사하고
원무과에서 제 이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댓글목록
리오라여성의원님의 댓글
리오라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양수미님!
정말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병원 다니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힘드실텐데도 항상 밝은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꼭 분만까지 잘 진행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선홍길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