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 - 리오라 난임특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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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부터 여성의원 방문이 잦아 걱정이 원체 많은 성격 탓에, 본격 임신을 준비을 하게 됐을때 노심초사하며 리오라를 찾았습니다.

처음 방문해 상담을 통해 우선 자연임신 시도를 해보자시던 실장님의 추천으로 3과 김재원 원장님을 만난 건 돌이켜보니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자 검사나 피검사 결과 등 조금이라도 걱정 돼 미간 찌푸리며 당황스러워 하면, 그 다정한 말투로 괜찮다고 크게 걱정 할 일 아니라며 마음 편하게 해주셨던 목소리가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에도 들리는 것 같아요^^*

선생님 덕분에 좋은 날을 받아, 일찍이 아가를 만날 수 있었고 어느덧 무사히 졸업을 앞두게 되었네요.

일주일에 한 번, 병원가는 게 늘 설레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걱정 가득 했었는데 어째 막상 대기실에 앉아있다 3과 문 열리며 "잘지내셨이요?" 친절하게 인사 건네두시던 선생님 뵐때마다 눈 녹듯 사그라지던 걱정들.

일주일 동안 별 이상은 없었는지, 궁금한 건 없었는지 늘 질문있냐고 먼저 물어봐주시고, 질문마다 너그럽게 답변해주시며 불안에 삐죽거리던 제게 "아기들은 생각보다 더 강해요. 믿어도 돼요." 해주셨던 말이 일상생활 중 조금이라도 임신증상이 줄어들어 혹시나하는 불안이 밀려들 때마다  얼마나 든든한 위로이자 힘이 됐는지 몰라요.

아마 리오라 졸업 후 아가를 만나는 날까지 선생님이 해주셨던 긍정적이고 따뜻한 위로가 자주 생각날 것같아요.(벌써 아숩ㅜ) 늘 감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납안내처부터 검사실, 주사실까지 모든 선생님들이 친절하셨던 리오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인기있는데는...다 이유가 있는 것ㅎ

저와 아가의 건강을 빌어주셨던 만큼 선생님들도 모두 모두 언제나 건강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