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 - 리오라 난임특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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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4년 넘도록 아기 천사가 찾아오지 않아 고민만 하다가 난임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리오라를 찾기 전 나름 유명하다는 병원을 6개월 정도 다니긴 했는데... 사무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 많이 움츠러들었던 거 같아요. 사실.. 난임으로 병원을 찾는 저로서는 나이에 대한 부담감과 주변의 기대로 인해 멘탈도 많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병원을 다니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습니다.

직장이 세종시에 있었기 때문에 병원을 서울로 다닐지.. 아니면 남편이 있는 부산으로 다닐지 고민하다가..인터넷 카페에서 병원 정보를 알아보던 중 리오라, 특히 선홍길 원장님에 대한 후기가 좋아서 상담이라도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상담을 받아보고 아니면 말아야지 했는데 원장님과 상담을 받아보니 마음이 편해지는 게 여기로 정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홍길 원장님 특유의 친절함과 격려 덕분에 마음 편하게 병원을 다닐 수 있었던거 같아요.

두 번째 시도에서 남편의 컨디션 문제 등으로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모든 마음정리를 해두고 다음 도전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마음 한켠엔 어쩌면? 혹시라도? 하는 마음이 남아 있었던 게 제 솔직한 심정이었어요. 그랬기에 그날 저녁 선생님으로 부터의 전화를 받고 수치가 나왔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어요. 유선상으로 피검사 수치 결과 전달 받을 때 선생님의 기쁨과 보람도 전달되는 것 같아 더욱 기뻤던 거 같아요.

걱정 많은 저희 부부가 선생님 덕분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어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을 받게 된 거 같아요.

29일 마지막 진료라니 많이 아쉽네요. 둘째 때 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