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길 원장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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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손주기다리시는 시댁과 친정을위해
검사나 받아보자 하고 큰맘먹고 처음 병원을 방문하였어요
별 정보없이 간 터라 처음부터 임신되는 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시던 날이 기억나네요
원장님께서 하자는대로 검사를 차례대로 받아보고
인공수정부터 준비하게되었는데 3차까지 실패하고
결국 시험관까지 하게되었어요
나이도젊은 편이고 회사눈치도 보여서
인공수정으로 임신이 되기만을 바래왔는데
1,2차까지의 과정이 좌절도되고 3차까지 막연한기다림이 많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근데 시험관한 친구얘기들으면서 과정이 많이 힘들줄알았는데 저는 생각보다 힘들지않았어요
늘어난질정과 주사도 맞을만하였고 채취도 아프지않았구요 채취후도 괜찮았어요
수술실 직원들도 너무친절하셔서 마음이 편했던거 같아요.
오히려 시험관1차하고는 많이 내려놨던거 같은데
그렇게 올해 1차에 성공하고 이제 졸업을 앞두고있네요. 초음파사진들고 나오시는 산모님들 산모수첩들고있는 분들이 너무 부럽고 다가진것만 같아 보였는데
제가 하고있다니.ㅎㅎ
아직도사실 믿기지가 않아요 당장 2주뒤보고나면
병원은 끝이라는 생각에 섭섭하기만해서
후기잘안쓰는데 적게되었습니다.
병원가는게 제 일부분이 되었었는데 섭섭하기도하고 너무 감사드려요.
외래직원분들 수술실직원분들 주사실 검사실
원장님까지 누구하나 빼놓지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응원해주신덕분입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조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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