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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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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길 선생님, 리오라 관련 직원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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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55회 작성일 21-06-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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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늦은 나이 결혼, 여러번의 시험관으로 좌절을 겪으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리오라를 알게되고, 전원을 결심하면서 포항에서 부산까지 왕복 4시간 거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가끔은 지친, 불안한 마음으로 다녔습니다.

그럴때마다 선생님이 "잘 될꺼에요. 아직 늦은 나이가 아니에요. 할 수 있어요." 격려해주시고, 많은 환자들로 바쁜 와중에도 친절히 상담해주셨어요. 냉동이 안나오면 모를까.. 5일 배양 냉동이 나오니 신선보다 냉동으로 하자고 제안하실때.. 사실 신선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2번 냉동 실패후 장문의 카톡으로 제 마음을 적어보낸적이 있었습니다.

난임 의료진으로써 난임 환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실꺼라 생각이 되면서도 저의 조급한 마음에 선생님께 구구절절 하소연 한적도 있네요. 그때.. 제 마음을 읽어주신듯한 느낌이 들어 불안했던 제 마음이 믿음과 안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리오라는 선생님들의 높은 의료기술, 개별맞춤 진단과 적극 처방, 배양팀의 높은 배양기술, 그리고 직원분들의 친절함이 모두 갖추어진것 같습니다.

pgs통과 냉동 배아로 착상이 되었고, 저는 무사히 10주를 향해 조심스럽지만.. 기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새로운 생명을 주신 선생님께.. 그리고 관련 직원분들께 정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사히 10달을 보내어 건강하게 출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많은 난임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금처럼 노력해주세요^^ 그리고, 건강 잘 챙기셔서 일하셔요.

직장인인 제가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점심 시간도 없이 진료보시고, 밤낮없는 카톡 상담에, 일요일 이식까지 마다하지 않으시는것 같아... 염려가 되면서도 선생님과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둘째를 가지게 될때, 다시 찾아뵐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곽철한, 박보경 드림

 

 

 

댓글목록

리오라여성의원님의 댓글

리오라여성의원 작성일

곽철한님, 박보경님 안녕하세요!

임신 축하드려요!

그동안 병원 다니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분만 준비 잘 하시고 무사히 순산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선홍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