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 - 리오라 난임특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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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병원 방문은 별생각없이 검사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작년 첫진료시 제나이 만 29세로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당연히 저는 정상일줄알았는데 난소기능검사에서 0점대 점수를 받고 남편도 정상정자가 1프로도 안되며 모든 기능성이 떨어진다고 설명들었을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제 인생에서는 전혀 생각도 계획도 없던 시험관을 하자는 말을 들었을때 복잡하고 슬픈마음을 감당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원장님이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제 두부멘탈이 1년의 시험관 기간동안 버틸 수 있게 지지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작년8월 처음 진료를 받고 3번의 난자채취와 3번의 동결 이식을 했습니다 

주사도 질정도 힘들었지만 난자채취는 정말 저에게 어마무시한 통증을 가져다 주어 이번 이식에 실패하면 더이상 시도를 하냐 마냐의 고민의 기로에서있었습니다

이번 냉동이식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시술을 했는데 처음으로 저에게 생명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움직임이 심한 직업을 가져  피고임이 계속 발생하여 걱정의 나날을 보냈으나 오늘11주 진료를 마지막으로 난임병원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걱정을 안고 출산때까지 잘지켜내는 숙제를 가지고 리오라를 졸업 하지만 원장님과 직원분들의 친절과 응대시간은 기억이 날것같아요 

원장님에게 감사함은 당연히 크지만  데스크 선생님들은 물론 채혈실,주사실,시술실 직원분 모두 한분한분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저는 꼭 무사히 출산을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