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 선홍길 원장님 강추 !!!! 리오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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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결혼
남편나이 32세, 내나이 34세(2019년도)
2019년 하반기부터 임신준비(자임시도)
2020년 초반부터 6개월간 한약복용
2020년 하반기 리오라 첫 진료
인공수정2회, 채취2회, 시험관4회
2021년이 끝나가는 10월초에 기적같이 찾아온....
현재 임신8주차. 주사와 질정을 끊은 첫날.
사실 조금 불안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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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은 임신이 잘됐다. 지인도 친동생도 허니문... 생리주기도 일정하고(난 이걸 믿었다...)난임이라는 생각은 1도 못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인의 추천으로 리오라를 첫 방문했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난소나이 45세?46세?내 나이보다 10살은 많았고 의사는 바로 시술을 권유했다. 인공수정을 하면 임신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2번 실패했다... 시험관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었다. 직장도 눈치보이고 주사맞는것도 ...ㅠㅠ
지금도 그렇지만 원장님 덕분에 남편 덕분에 견딜수 있었다. 평소에도 변덕이 심한 내가 시험관을 계속 실패하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때 표정이 어땠을지는 ... 죽상을 하고 나라잃을 표정을 하고 가도 원장님은 항상 희망을 주셨다. 그앞에서 툴툴 삐딱선도 몇번탔다... 죄송합니다.
평소 주사를 무서워하던 나를 위해 몇백번의 주사를 한번의 불평없이 놔주던 남편이 없었다면 나는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남편이 당직인 날은 회사까지 찾아가서 주사를 맞은적도 있다.
시험관 3번의 실패후 원장님은 우리 부부에게 pgs를 권유하셨다. 사실 지금에서야 이야기하지만 다른 병원을 가봐야하나 생각했다. 그냥 너무 답답해서였습니다ㅠㅠ 주변에도 다른 병원도 추천해주길래; 머쓱...
1개의 배아가 통과되었고 추석연휴 시술... 2주뒤 병원가는 날 아침 임테기...2줄.... 한번도 본적없는 2줄.... 남편에게 보여주고는 병원방문. 기적같은 일이 생겼다. 어제 젤리곰보고 심장소리 듣고 2주뒤에 와서 리오라 졸업하자고 한다.
남편은 벌써 둘째도 2과 원장님께 만들어 주실거라며.호랑이띠 아기. 용띠 아기 생각하고있다. 너무 앞서가는 남편이지만 너무 기다린 아기소식이기에 옆에서 웃고만 있을뿐...
아마 다들 설마하며 난임병원 찾으셨을거고 한번에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시술에 응하실거라고 생각한다ㅠ 나 역시도 그랬고 지난 1년간 제 시계만 멈춘거같은 느낌이 들었다. 혼자 흘린 눈물만 몇번인지.... 하지만 원장님을 믿고 끝까지 힘을 낸다면 꼭 좋은 소식이 있을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믿기지 않고 불안함이 가득하지만 좋은 생각, 긍적적인 마음으로 버텨내볼 것이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및 선생님들~
댓글목록
리오라여성의원님의 댓글
리오라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효민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병원 다니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결과 있어서 다행입니다.
무사히 분만까지 진행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선홍길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