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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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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 김재원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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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56회 작성일 21-11-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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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결혼한지 6년차.

 

6년 전 자연임신했지만 피검사 190을 넘은 다다음날 심한 하혈을 했고, 그 이후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2021년 1월 초, 제  생일날 리오라여성의원에 첫 방문했습니다.

 

그 날, 처음으로 난임검사라는걸 해봤고, 만31세의 나이에 amh0.21이라는 판정을 받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정상정자3%.

 

 

다음달부터 바로 시험관에 들어갔지만 전 10개월동안 난자 3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들은 한번에 수십개씩 채취한다는데 난 왜 매번 하나일까? 왜 이번달은 하나도 보이지않아서 채취시도조차 못하는걸까? 답답하기도 하고 자책도 많이 해서, 부끄럽게도 원장님 앞에서 정말 많이 울었는데...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다독여주셔서 많은 힘이 됐습니다.

 

 

병원 배양기술이 좋은 덕에 다행히 수정률은100%였고, 4월 동결1차로 6일배양 1개를 이식해서 임신수치가 나왔지만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 약물배출.

 

 

 

그리고 10월, 신선2차에서 4일배양 두개의 수정란을 이식해 단태아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요즘은 꼬물거리는 아가의 초음파 영상을 보는 재미로 살고있어요!!

 

 

 

제가 포기하고 싶었을 때 적극처방과 시원시원한 진료로 이끌어주신 3과선생님을 저희 부부는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신랑은 코로나로 함께 진료실에 들어갈 수 없어서 감사인사를 따로 못드리는걸 아쉽게 생각하고있어요^^

 

곧 졸업인데, 둘째때 또 찾아뵙고싶어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리오라여성의원님의 댓글

리오라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현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리오라에서 소중한 생명을 만나시게 되어 저도 참 감사합니다.
태교의 과정과 분만의 과정에도 어려움 없이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재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