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 - 리오라 난임특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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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험관 7차만에  드디어 졸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정말 힘든과정이었지만 이제와서야 정말로 '과정' 이었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늦은나이에 시험관을 시작했고 휴직기간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에 유독  마음의 여유가 없이 진행한것같습니다. 특히 실패를 거듭하는 동안  마음의 상처를 회복할 시간도 없이 다음을 진행하는게 제일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중에도 상담할때 원장님께서 긍정적인 기운을 주시려는게 느껴져서 상담을 마치면 뭔가 마음이편해졌습니다. 

마지막 과배란 상담을 할때가 기억이 납니다. 계류유산직후라  상담중에도 계속 눈물이났고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선생님께서 다독여주시고 위로해주시며 과배란을 다시 진행할 수 있게 이끌어주셨습니다.  다행히 그때 진행한 pgs가 통과가 됐고 그배아가 지금의 콩콩이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기적이 그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따뜻한말과 적극적인 진행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이 감사함을 어떻게 전해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점심시간도 없이 진료 보시는것 같던데 식사는 제대로 하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식사 잘 챙겨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배소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