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감사편지

감사편지

첫째 아이부터 둘째아이까지 항상 감사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댓글 1건 조회 34회 작성일 22-05-04 09:59

본문

저의 첫 난임기는 2015년 부터 시작되었어요.

집이 부산이 아니다보니 최대한 집과 가까운 병원을 선택해서 다녔지만

좋은 결과가 없이 3년의 시간이 흘러서 보니 다른 병원을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3년의 시간동안 신선배아만 3회, 동결배아만 5회를 진행했었고 바라던 아이는 만나지 못했어요.

약때문에 그런지 몸의 컨디션도 좋지 않은 상태로 리오라여성의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때 마음은 이미 언젠간 되지 않을까 하는 기약없는 생각만 있었을 때 였어요.

 

그렇게 처음으로 김재원 원장님을 만나 여러가지 이야기도 하고

피검사를 하면서 이것 저것 알아보면서 다시 신선배아부터 동결배아까지 3회의 시술만에 첫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시간이고 리오라를 다니면서 왠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다시 생겨나면서

마음이 좀 편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둘째를 가지기위해 리오라를 찾아왔고

남아있던 3일차 동결배아 2개중 1개는 좋지않아 1개만 진행해서 실패.

다시 신선배아로 2개의 5일차 배아를 얻었고 다행히도 2번째 배아에서 다시 둘째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또 선물같은 시간을 보내는 요새입니다.

 

사실 이렇게 감사편지를 남기는 시간중에도 아직 예쁜 아기를 만나지 못한 많은 예비엄마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사람마다 컨디션도 다르고 같은 약과 같은 시술에도 결과는 다 제각각 이지만

그래도 예쁜 아기가 찾아올거니까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싶어요.

어떤 분들은 저보다 더 많은 시술과 시간을 쓰고도 좋은 결과가 없었을 수 있고

어떤분들은 더 빨리 예쁜 아가를 만났을 수 있지만

그래도 기다림 끝엔 만남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응원합니다.

 

 

이번에 병원이 확장되서 옮겨가는 마지막 진료를 끝으로 셋째 때 다시 뵙게 되겠네요.

병원이 잘되어 확장이전하게 된 것, 리오라 직원분들의 노고로 쌓인 성과라고 생각듭니다.

이른 시간에 출근해서 맞아주시고 많은 예비 엄마들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셋째 준비할때 만나요

댓글목록

리오라여성의원님의 댓글

리오라여성의원 작성일

황소리님 안녕하세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리오라에서 소중한 생명을 만나시게 되어 저도 참 감사합니다.
태교의 과정과 분만의 과정에도 어려움 없이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재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