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 - 리오라 난임특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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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1년전 원인불명의 둘째 난임으로 리오라에 처음 방문을 했었죠... 저는 첫째를 자연임신으로 가졌기에 왜 내가 난임이지? 왜 내가 다시 임신을 할 수 없는거지? 제탓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원장님과 첫 진료를 했는데 원장님께서는 배란장애는 누구에게나 흔한일이고 나이도 젊고 자연임신경험도 있으니 분명 좋은결과가 있을꺼라며 긍정의 힘부터 주셨어요~ 

1년이란 시간동안 자연임신시도와 인공수정 3번, 이번 시험관동결1차에서 둘째를 만나기까지 사실 몸이 힘든것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질때도 있었는데 원장님과 진료를 보는날이면 언제나 희망적인말들만 해주셔서 진짜 견뎌낼 수 있었어요... 7살인 첫째에게 둘째 심장소리를 듣고 동생이 생겼다고 알려준 순간 오열을 하며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자기는 평생 동생이 없을줄 알았는데 동생이 생겨 너무 좋다구요~ 그러면서 첫째도 함께 의사선생님께 너무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 진료가 될 수도 있다니 벌써부터 마음이 뭉클합니다... 저도 첫째를 낳아봐서 산부인과진료보는곳이 너무 많은 사람이 있기에 매번 기다리는시간과의 싸움과 직원분들, 선생님들 다 친절하지 못한곳도 많이 봤었는데 리오라는 원장님부터 매번 진료볼때마다 환하게 웃어주시고 직원분들도 한분한분 친절하셔서 여기서 출산까지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도 생각해보았답니다~^^

아직 동결갯수가 남아있어서 혹여나 셋째를 계획하게 된다면 그때도 원장님께 올께요~ㅎㅎ 정말 저희에게 귀한 둘째 안겨주셔서 정말 여기 글에 다 담기지 않을만큼 제가 너무 감사드려요~ 원장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고 진료때 웃으면서 감사인사 한번 더 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