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 - 리오라 난임특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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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을  처음 뵌 건 18년도 가을이였습니다.

결혼 후 4년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가본 곳이 리오라였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난임병원이였지만, 집에서 가까웠고. 신랑이랑 같이 가고 싶어 야간진료를 보는 곳.

이 2가지 조건이 저의 선택을 이끌었습니다.

원장님과 처음 상담받고 나오면서 든 생각은 

'솔직하시고 설명이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으시다.

나랑 잘 맞겠다'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다행으로 저희 첫째를 신선 1차로

한번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험관 과정이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던지라

하나만 잘 키우자 라는 생각으로 육아를 하던 중,

작년 말부터 생각의 변화가 조금씩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또 4년이 지난 올해에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다시 리오라 3과원장님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저를 오랜만에 보시고는 다시 여기 오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하셨을지 잘 안다. 잘 오셨다. 우리 다시 잘해보자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첫째때는 상담받고나서 시험관 과정과 임신확인이 

한 달 사이에 다 끝났어서 이번에도 그럴 수 있을까?

있겠지?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했지만,

둘째도 동결 1차로 잘 찾아와주었고

벌써 내일 마지막 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험관 1차 성공은 로또라던데. 저는 3과 김재원 원장님 덕분에 로또를 2번이나 맞은 셈입니다.

그 감사함이 이 짧은 후기로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둘째도 10개월동안 잘 품고 있다가 내년 봄에 잘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아름다운 여름꽃(첫째)과

귀여운 봄토끼(둘째예정)를 만나게 해주신

3과 김재원 원장님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