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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감사편지

리오라의 선홍길 선생님과 간호사분들 스텝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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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69회 작성일 22-10-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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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졸업할 날이 오다니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결혼 10년차, 시험관 총 3년 만의 졸업이거든요. (신선6회, 동결 4회)

그동안 난임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과연 내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40대이고 계류 경험이 있어서 PGS 배아를 이식하기로 결정했는데 통과 배아는 계속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쳐갈때 쯤인 네 번째 채취때 5일 배양 배아가 드디어 통과 되었을때 너무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그 배아는 제 인연이 아니었는지 성공은 못했지만 그 이후 채취에서 나와준 6일 배양 통과배아가 임신이 되었고 초반 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지금까지 고맙게 잘 유지되어 오고 있어요. 이번에는 꼭 끝까지 잘 유지해서 만출하고 싶어요~~!!

 

항상 밝은 태도로 희망을 주셨던 선홍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계속된 PGS 미통과로 굉장히 낙담하고 우울했는데

"똘똘한 배아 한 개만 나와주길 기다려 봅시다!"라고 하시면서 용기를 복돋아 주셔서 끝까지 견딜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저같이 몸과 마음이 괴로운 난임부부에게 큰 희망으로 오래 남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항상 깨끗하고 친절한 병원 만들어주시는 모든 스텝분들 간호사님들께도 감사드려요. 난임환자들은 예민할 수도 있는데 친절한 응대와

시술 및 치료에 마음이 편해졌거든요. 이식과 채취할때 간호사님들이 친절하셔서 몸이 힘들어도 견딜만 했습니다.

제가 리오라를 계속 믿고 다닌 것이 제가 가졌던 행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리오라 여성의원이 지금처럼 항상 친절하고 실력좋은 병원으로 우뚝 서있길 기대해 봅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리오라여성의원님의 댓글

리오라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정민님
곧 엄마가 되실 기쁜과 설렘은 안고 리오라 졸업하시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년이라는 길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병원을 열심히 다니며 진료를 잘 따라와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산모님 건강도 잘 챙기시고 남은 시간 건강한 임신 유지하셔서 좋은날 건강하고 이쁜 아기를 만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선홍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