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 - 리오라 난임특화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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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히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39살에 결혼했고 딩크족은 아니었지만 딱히 아이를 꼭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한지 얼마안되어 임신을 하였고, 정말 경황없이 자궁외임신으로 첫 아이를 보내고 나서야 아이에 대한 간절함이 생겨서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험관 시술은 타 병원에서 진행했고 계류유산으로 떠나보내고 2차 착상실패후 리오라로 전원해왔는데요, 리오라로 전원하기전에 맘까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와 닿았던 말이, 리오라에 삼신할배가 강림했다, 삼신할배즈가 있는데 그 중 메인(센터)삼신이 선홍길 원장님인데 굉장히 친절하시다 등등. 

좋은 얘기들이 많더라구요. ^^

솔직히 전원해 오시는 분들은 지친 몸 만큼이나 마음도 많이 지쳐있잖아요..

그부분을 어루만져 주시는 분이 선홍길 원장님이셨어요. 뭔가 모를 믿음도 솟아나고, 어떻게든 성공할것 같고 말이죠~ㅎㅎ

저는 반착검사후 임신에 성공했는데요, 매주 초음파 보러올때마다 아이가 잘 있을지 걱정이 한가득인데 선생님께서는 당연히 잘 있을꺼라는 모습으로 초음파를 봐주시는데, 내 아이보다 선생님을 더 믿으며 편안해 지는 제 자신을 보며 좀.. 웃기기도 하고 그랬어요.^^

말씀은 안드렸지만, 저는 이번에 안되면 포기하려고 했거든요.ㅠ

포기하지 않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사실 나올때마다 벽 모니터에 비치는 아기들 사진보며 막연히 우리 아기 사진도 나오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 꿈을 꿀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주사실에 선생님~ 

성함을 모르는데, 주사실 갈때마다 크녹산 주사 맞은자리 걱정해 주시고 안부 물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

리오라가 더 번창해서 분만병동까지 생겼으면 좋겠네요~~ ^^

리오라 모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