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길 원장님 그 외 간호사님, 주사실 선생님, 원무과 선생님들까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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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2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우여곡절끝에 광양에서 부산까지 병원을 다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선홍길원장선생님께서는 절 처음 본 날 집 주소를 보시더니 부산에 친척은 있는지, 잘 곳이 있는지 여쭤보시더라구요. 집에서 병원까지는 왕복 5시간입니다. 없다고 하니 걱정어린 눈빛으로 보시더라구요ㅎㅎ 주말엔 신랑과 함께 평일엔 전날 혼자 올라가 근처 제일 싼 모텔에서 하루자고 진료보고 바로 출근.. 선생님께서 첫만남때 왜 여쭤보셨는지 알겠더라구요ㅠㅠ 경제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제가 믿을건 선홍길쌤 밖에 없었습니다.
진료때마다 항상 웃는얼굴로 긍정적이고 힘을 북돋는 말만 해주시고, 선생님과의 면담이 끝나면 걱정, 고민 하나없이 모든 긴장이 풀리듯 편안해졌어요. 이식 하는 날에 제 손을 꼭 잡아주시며 잘될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아기집 확인한 날에도 제 손을 잡아주시며 고생했다고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시고... 운 좋게 선생님을 만나 시험관 1차만에 착상에 성공하여 오늘이 6주 6일차네요. 다음주면 졸업예정인데 실감이 나질 않아요.
담당간호사님들도 항상 웃는얼굴로 설명도 한번 더 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셨고, 주사실선생님들도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주사 맞을때 아프진않는지 꼭 확인해주시구요. 원무과 선생님들도 접수할때, 수납할때 항상 웃는얼굴로 먼저 접수 도와드리겠다고 말씀해주시고 제겐 너무 완벽한 리오라였답니다.
아직까진 첫째도 감사한 상황이라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둘째도 낳을 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리오라로 돌아오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리오라여성의원님의 댓글
리오라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주린이님
리오라 졸업하시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병원을 열심히 다니며 진료를 잘 따라와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멀리서 병원을 다니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고 산모님 건강도 잘 챙기시고 남은 시간 건강한 임신 유지하셔서 출산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선홍길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