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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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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영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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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38회 작성일 23-08-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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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월 찬바람 불 때 처음 초진검사를 받았었는데 벌써 8월이 되었네요. 

피임만 안하면 바로 임신이 될 줄 알았는데 검사결과 원인불명의 난임이었고 긴 여정이 시작되는 느낌이었습니다. 

3월 자임시도, 4월 과배란, 5월 난자채취와 자궁경, 6월 기형종 발견으로 검사 겸 휴식 

드디어 7월 동결이식을 했고 1차만에 바로 임신을 확인하였습니다!

윤가영원장님의 꼼꼼한 진료 덕에 다른 병원에서도 몰랐던 자궁용종과 기형종을 발견하고 적잖이 놀랐었지만 자궁경으로 깨끗하게 용종을 제거해주시고 기형종은 천천히 경과보며 치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덕분에 로또만큼 힘들다던 시험관1차에 성공하고 타지에서 오는걸 배려해주셔서 조기졸업도 하게 되었네요. 

이제 더이상 리오라에 오지 않는다 생각하니 남편도 괜히 마음이 이상하다고 말하더군요. 항상 친절하셨던 원장님과 직원들을 마주했던 저는 더더욱 마음이 이상하네요. 

윤가영원장님이 리오라에 오신지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원장님들보다 환자(?)가 적어서 대기시간이 짧아 저는 편했지만 원장님의 실력을 더 많은 분들이 못 보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지금 한창 입덧 중이라 사실 둘째는 전혀 생각도 안들지만 아직 동결된 배아가 남아있어서 몇년뒤 지금의 힘듦을 잊어버리고 또 찾아오게 된다면, 당연히 윤가영원장님께 진료를 받을 예정이고 그때는 진료실 앞이 북적거리는, "삼신할매"라는 별명을 가진 원장님을 만날거라 확신합니다!!

거진 반년을 매달 진심으로 진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반년이었습니다. 

원장님 외 모든 직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리오라여성의원님의 댓글

리오라여성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안예지님
그동안 여러모로 힘드셨을 터인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시면서도 임신에 성공하여 저도 참 기쁨니다
임신이 되어 졸업하시기 까지 숨가쁘게 달려오시느라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쁜 아가 순산하시고 아가와 행복하고 기쁜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항상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윤가영 드림.